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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이 없으면 소용 없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클린스만 감독은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태극전사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하며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전날(2일)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는 2023 KFA 어워즈에 참가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정식을 가졌다.

클린스만 감독을 포함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 등 선수들은 많은 박수를 받으며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아시안컵 트로피를 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초대 대회인 1956년과 1960년 이후 아시안컵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몽규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믿음과 함께 흥미로운 일화도 소개했다.

내야수 트레이드 자원으로는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김하성과 제이크 크로넨워스(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조나단 인디아(신시내티 레즈) 호르헤 폴랑코(미네소타 트윈스) 등이 꼽힌다. 아다메스는 타율이 높지 않고 삼진도 많다. 하지만 한해 30홈런을 때려낼 수 있는 준수한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 자원이다.

김하성과 크로넨워스는 샌디에이고의 약점 포지션인 선발진과 외야수 보강을 위해 매물로 내놓을 수 있다는 얘기가 꾸준히 나온다. 연봉(2024시즌 90억원)이 낮은 김하성은 여러 팀에서 군침을 흘릴만한 자원. 크로넨워스는 올해부터 발동되는 7년 장기 계약(총액 1039억원)이 장애물이다. 2021년 NL 신인왕 인디아는 엘리 데 라 크루스·매트 맥클레인·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스트랜드 등에 밀렸다. 2루수로 한방 능력을 갖춘 플랑코 역시 신예 로이스 루이스·에두아르도 훌리엔 등의 등장으로 트레이드 가능 선수로 분류된다.



오프시즌 다저스가 거액을 투자해 전력을 크게 업그레이드했다면 애틀랜타는 트레이드를 통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오프시즌 가장 활발하게 트레이드를 한 팀이 애틀랜타다.

대어급 트레이드는 12월3일 시애틀 메리너스와 2대3 트레이드로 좌익수 재레드 켈닉, 1루수 에반 화이트를 받았다. 시애틀에서 받은 선발 마르코 곤살레스는 사흘 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재트레이드됐다. 피츠버그는 추후 선수를 줄 예정이다.

12월 8일에는 LA 에인절스와 트레이드로 포수 맥스 스태시와 2루수 데이비스 플레처를 받았다. 시애틀에서 영입한 1루수 에빈 화이트를 애틀랜타 유니폼도 입지 못하고 에인절스로 떠났다. 새시는 12월 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보내고 추후 선수를 받을 예정이다.

화이트와 곤살레스 트레이드는 연봉 절감이다.

12월 15일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타자 겸 3루수 맷 카펜터와 불펜 좌완 레이 커를 받고 외야수 드류 캠벨을 줬다. 카펜터는 샌디에이고가 연봉 400만 달러를 부담하는 조건이었으나 애틀랜타는 트레이드 후 곧바로 방출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할 자리가 없다는 뜻이다. 카펜터는 FA가 됐다.

그리고 12월 31일 선발 세일을 영입했다.

오프시즌의 실질적인 영입 선수는 선발 세일, 외야수 켈닉, 불펜 레이 커, 2루수 플레처 등 취약 포지션의 보강이다.



지난해에는 정반대의 예시가 롯데의 문제를 더욱 부각했다.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 NC 다이노스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30개의 실책을 범했음에도 DER은 0.698로 1위에 올랐다. 수비 범위가 넓은 유격수 김주원은 실책 30개로 최다 1위에 올랐어도 도전에 따른 실패를 자양분으로 삼아 한국야구를 이끌 기대주로 성장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KT 위즈와 플레이오프 등 큰 무대에서 보여준 안정적 수비는 숱한 시도의 결과다.

반면 롯데는 2021년부터 3연속시즌 DER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최고의 수비를 자랑한 유격수 딕슨 마차도가 그나마 버틴 2021년에는 DER이 0.675였다가 마차도가 떠난 뒤인 2022년에는 0.649로 곤두박질쳤다. 롯데는 세대교체를 이끌 젊은 선수들로 야수진을 새롭게 꾸려 수비력 보완을 꾀했지만, 어느 포지션에서든 수비로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선수가 극히 드물어 잦은 포지션 이동만 뒤따를 뿐이었다.



일본프로야구의 ‘퍼펙트 투수’ 사사키 로키(22, 지바 롯데)는 오프 시즌에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요구했으나 구단의 허락을 받지 못했다. 이제 1군에서 3시즌을 뛴 사사키의 포스팅 요구는 무리라는 반응.

구단에 큰 공헌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요구하자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요시이 마사토 지바 롯데 감독은 ""사사키는 구단에 보답을 하고 나서 (메이저리그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일본프로야구 원로들의 사사키 평가를 전했다. 마키하라 히로미 (61)는 다카하시 요시히코(67)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 프로 4년 만에 아직 19승의 사사키(22)에게 메이저리그 구단이 주목하는 이유를 언급했다.

마키하라는 요미우리의 투수 출신으로 1982년부터 2001년까지 선수로 뛰고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다카하시는 히로시마에서 뛰며 1979년 일본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마키하라는 “올해 사사키는 부상 당하기 전에는 좋았다. 새로운 코어를 갖춘 것처럼 몸집도 커졌다”라고 성장을 인정했다.

이어 마키하라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4관왕을 했고, 다나카는 24연승을 기록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마쓰이 히데키는 50홈런을 쳤다. 이치로의 성적도 그만큼 잘했다”고 일본에서 톱을 찍고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스타 선수들과 비교 언급했다.

매체는 “(사사키는) 아직 프로 4년으로 통산 19승이다. 퍼펙트 경기를 달성했지만, 두 자리 승수는 한 번도 없다”고 사사키의 통산 성적을 지적했다. 사사키는 2021년에 1군에 데뷔, 구단의 이닝 관리 등을 받으며 3시즌 동안 실시간스포츠중계 .

다카하시는 “메이저리그 구단의 보는 눈이 바뀌어 왔다. 일본 선수들이 성적을 남겼기 때문이다. 사사키 도 1년간 (활약)하지 않아도 일본 선수는 성적을 남길 수 있다는 눈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마키하라는 “선배들의 덕분이다”고 지적했다.



실시간스포츠중계 ""드래프트 직전에 샌디에이고와 볼티모어가 관심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 샌디에이고가 상위 라운드에서 내야수를 지명했다. 나는 하위 라운드에 뽑힐 거라 예상했다. 오래 기다렸는데 샌디에이고가 나를 지명해줬다. 20라운드라 아쉬운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뽑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유니폼이나 트레이닝복에도 샌디에이고가 새겨져 있다.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정말 영광이다""며 웃었다.

샌디에이고는 지명 당시 최병용의 타격 능력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최병용은 드래프트 직전 트라이아웃에 참여했는데, 라이브 배팅 때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확실히 프로 무대는 달랐다. 루키 리그라고 하더라도 수준급 선수들이 많아 공략에 애를 먹었다. 최병용은 ""확실히 공의 무브먼트가 좋더라. 기록은 패스트볼로 잡히는데 타석에서 보면 투심처럼 공이 휘어져 나갔다. 정타가 되어야 하는데 자꾸 방망이 끝에 맞았다. 계속 공을 보면서 적응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최병용의 목표는 당연 빅리그 콜업이다. 당장 이룰 수 없는 꿈이지만, 페이스를 잃지 않고 목표에 도달하겠다는 각오다. 앞서 마이너리그를 경험한 최지만과 배지환 등 선배들의 조언도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됐다.